워드프레스의 웹사이트 점유율이 30%를 돌파했다

Editor’s Note

해외 유수의 사이트가 워드프레스(WordPress)로 제작된 경우는 흔히 볼 수 있었지만, 국내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도입은 비교적 최근 일이다. 특히 대기업 브랜딩 사이트에서부터 중견기업 홈페이지, 스타트업의 서비스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저변 확대가 눈에 띈다. 그러는 동안 워드프레스의 전 세계 웹사이트 점유율이 30%를 돌파했다는 소식을 최근 접하게 되었다. 웹사이트 제작을 고려함에 있어 이제는 워드프레스가 선택 아닌 필수의 단계에 이른 것이다.

 

무엇이 워드프레스를 웹사이트 제작의 최강자로 만들었고, 다른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를 압도할 수 있었을까? 버전 5.0 발표를 앞둔 지금, 워드프레스의 다음 행보는 어디로 향하게 될까? 이에 관한 생각을 다룬 워드프레스 전문 웹진 <Torque Magazine(미국)>의 기사 하나를 소개한다.

 

* 아래는 <Torque Magazine>의 게재 기사인 ‘WordPress Now Powers 30 Percent Of The Web’을 번역한 글입니다.

워드프레스의 웹사이트 점유율이 드디어 30%를 돌파했다

– Emily Schiola

워드프레스가 블로그 플랫폼으로 시작한 지 약 15년 만에 전 세계 웹사이트 장악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웹 기술 조사 사이트인 W3Techs에 의하면 공식적으로 워드프레스의 전체 웹사이트 점유율은 30%에 도달했다. (2018.6.5 현재 30.9%, 편집자 주)

CMS 플랫폼별 웹사이트 점유율 (회색-전체 기준, 녹색-CMS內 기준)
CMS 플랫폼별 웹사이트 점유율 (회색-전체 기준, 녹색-CMS內 기준)

CMS로서는 압도적으로 빠른 성장세이며, 스퀘어스페이스(Squarespace)와 윅스(Wix) 정도가 가까스로 뒤쫓는 형국이다.

2018.2 이후 제작된 CMS 방식의 사이트 현황
2018.2 이후 제작된 CMS 방식의 사이트 현황

이 수치는 워드프레스와 관련 커뮤니티의 큰 승리라고 말할 수 있다. 워드프레스는 블로그 기반을 시작으로 현재는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CMS로 성장하였다. 개인 블로그의 강한 면모뿐만 아니라 디지털 경험을 창출해내는 엔터프라이즈급 기업에도 훌륭한 수단이 되어가고 있다.

워드프레스는 어떻게 진화해왔고, 그다음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워드프레스의 성장세는 최근 가속을 더하고 있다.
워드프레스의 성장세는 최근 가속을 더하고 있다.

워드프레스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나?

워드프레스가 여타 CMS와 구분되는 점은 무엇일까? 답은 단순함과 커뮤니티이다. 워드프레스는 오픈 소스이므로 누구나 보다 향상된 것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 수많은 개발자와 자발적인 지원 집단이 워드프레스 코어를 떠받치고 있고, 이를 통해 파워풀한 CMS로 변모해왔다.

 

보안(Security)

여전히 몇몇 사람들은 워드프레스가 그다지 안전하지 않다고 믿고 있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다. 많은 팀이 CMS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여러 헌신적인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HackerOne(버그바운티 프로그램 운영사. 편집자 주)이 작년부터 가세한 것을 포함하여 수많은 인원이 취약성을 찾아내고 보상을 얻고 있다.

이러한 형태가 문제 발견과 수정에 관하여 더욱 신속한 패치 배포를 이끌고 있다.

 

확장성(Scalability)

수많은 여타 CMS와 달리 워드프레스의 확장은 믿기지 않을 만큼 쉽다. 워드프레스 방식이라면 여러분의 개인 블로그도 결제 기능까지 갖춘 유력한 사이트로의 변신도 충분히 가능하다. 이것은 점점 더 많은 중대형급 기업들이 워드프레스를 도입하는 여러 이유 중 하나다.

TechCrunch, The New Yorker, Macklemore.com 등의 사이트가 막대한 트래픽 속에서도 워드프레스 방식으로 운영한다는 것은 신뢰가 밑바탕에 놓여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맞춤화(Customization)

위에 기술했듯이 워드프레스는 오픈 소스이다. 이것은 웹사이트 완성도를 끌어올 수 있는 무엇이라도 누구든지 참여해 만들어낼 수 있음을 내포한다. 당신의 제작물에 뭔가 미흡한 요소가 있다면 그것을 해결해줄 수십만 개의 플러그인을 만나볼 수도 있다.

이러한 툴들의 활용으로 사이트 소유자는 원하는 어떤 것이든 구현해낼 수 있게 되었다.

워드프레스는 오픈소스로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십분 발휘할 수 있다.
워드프레스는 오픈소스로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십분 발휘할 수 있다.

앞으로의 행보

이제 큰 질문을 던져본다. 과연 워드프레스는 남은 70% 영역을 어떻게 점유할 수 있을까?

 

구텐베르크(Gutenberg)*

* 워드프레스 차기 버전에 탑재될 WYSIWYG(What You See Is What You Get) 방식의 에디터 (편집자 주)

워드프레스의 커스터마이즈 능력이 놀랍도록 증대되는 반면, 또 한편으로는 진입장벽을 크게 높이는 요인도 되고 있다. 개발자가 아니라면 시작부터 좌절할 만하다. 구텐베르크의 도입은 이 문제의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블록 단위의 콘텐츠 작성 방식 등은 일반인도 쉽게 이해하고 다룰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점은 워드프레스에 첫발을 떼기조차 두려워하던 유저들까지 끌어들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디지털 체험(Digital Experience)

워드프레스의 군림을 이어가게 할 또 하나의 요소는 단순한 사이트 이상의 디지털 경험(digital experience) 실현이다. 워드프레스는 다양한 방식을 창출하여 독자와 고객에게 다가설 것이다. 개별 방문자 마다의 개인화된 환경을 제공하고, 더욱 향상된 방문자 부류별 데이터 수집도 가능해진다. 영상과 이미지, 글과 그 밖의 모든 것들을 한데 모아내는 게 더는 어려운 작업은 아닐 것이다.

어떠한 유형과 규모의 웹사이트라도 워드프레스가 지원하는 범주에 있게 될 것이라는 점은 다음 주제로 꼽을 포인트이다.

 

중대형급 사이트 (Enterprise Sites)

과거에는 중대형급 웹사이트라면 독점적인 커스텀 솔루션에 의존해야 하는 경우가 잦았다. 폐쇄적인 시스템으로 말미암아 특정 공급업체와 상용제품에 종속되었고, 이는 재정적인 몰아주기를 뜻하기도 했다. 이제는 자신의 비즈니스를 위한 사이트 구축이 목표라면 희망하는 방식 그대로 실현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워드프레스는 블로그 플랫폼에서 비롯하여 개인 웹사이트, 소규모 비즈니스를 거쳐 기업형 제작 도구에 이르렀다. 웬만한 규모에도 좋은 기량을 보이지만, 아직은 ‘포천(Fortune)이 선정한 500대 기업’에 적합한 수준까진 이르진 못했다.

그러나 그 표현도 더 이상 정확한 건 아닐 것이다. 지금에 이르는 동안 워드프레스는 엔터프라이즈 영역을 포함한 모든 유형과 규모의 웹사이트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제대로 갖춘 강력한 CMS로 성장하였기 때문이다.
워드프레스의 거침 없는 기세는 이제 남은 70%의 웹 영역으로 향하고 있다.

 

원문 보기

버전 5.0 발표를 앞둔 워드프레스. 다음 행보에 더욱 주목하는 이유다.
버전 5.0 발표를 앞둔 워드프레스. 다음 행보에 더욱 주목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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